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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생화, 맛/야생화와 분재사랑 Wildlife Flower

나리와 원추리

by 깜쌤 2019. 7. 25.


7월은 나리원추리의 계절같습니다.



나리꽃은 열흘 정도 가는 것 같습니다만 원추리는 하루만에 져버립니다.



나리와 원추리, 이 두종류의 식물들은 야생에서 얼마든지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해마다 꽃을 피워주니 고마운 존재이죠.




원추리 어린 싹은 나물로도 쓴다고 하던데 아내도 그런 사실은 모르고 있더군요.




우리집에서 해마다 줄기차게 꽃을 피워대는 이녀석은 아마 참나리인듯 합니다. 너무 기특합니다.



나리 종류를 영어로는 릴리(Lily)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우린 단순히 백합으로만 번역을 하는듯 하더군요.



나리 피는 계절에는 항상 영천 호국원에 계시는 부모님을 뵈러 갔었습니다. 꽃이 지기전에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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