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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초등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다녀왔습니다

by 깜쌤 2019. 5. 30.


4월 29일에 나섰다가 5월 28일 저녁에 왔으니 거의 한달만에 집에 돌아온 셈이 되는군요.


 

올해 봄에는 동남부 유럽을 떠돌았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서 비행기를 갈아탄 뒤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 도착했었습니다.




거기서부터 일정을 시작해서 이리저리 거쳐가며 남쪽으로 내려갔습니다. 지도를 클릭하면 크게 뜰 것입니다.


 

가볍지만 슬며시 스쳐지나친 나라만도 여덟나라가 되었습니다. 헝가리, 슬로바키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북 마케도니아..... 마지막에는 그리스를 거쳤습니다.



그리스의 아네테를 출발하여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를 거쳐서 인천으로 왔습니다.



신록이 돋아난 가운데 눈과 꽃을 보기도 했으니 제 인생에서 가장 멋진 계절에 여행을 떠난 셈입니다.



29박 30일의 여정에서 쓴 돈은 비행기 요금 포함해서 290만원 정도였습니다.



배낭여행이었기에 그정도 금액으로 가능한 일이었다고 봅니다.



어제는 기진맥진해서 꼼짝하기가 싫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사진 정리작업과 가공작업을 다했습니다. 이번에는 약 1만 4천장 가량 사진을 찍은듯 합니다.



별가치도 없는 인간의 쓰잘데기 없는 경험이지만 이제부터 이야기를 조금씩 풀어낼까 합니다. 무사히 돌아왔기에 이렇게나마 블로그 친구분들께 안부인사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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