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초등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다녀오겠습니다

by 깜쌤 2019. 4. 29.


4월 29일 월요일 아침이 밝았네요.




오늘 오전 6시, 인천공항으로 올라가는 리무진 버스를 타게 됩니다.




오후 2시 25분에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탈 생각입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몇시간동안 대기했다가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향하는 비행기로 갈아타야지요.




부다페스트에는 심야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공항부근에서 잔 뒤 30일 아침에 부다페스트 시내로 들어갈 것입니다.



부다페스트는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데 2005년에 두번째로 가보았습니다.



14년만에 다시 가게 되네요.



헝가리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크로아티아나 슬로베니아로 갈 생각입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열흘 정도 보낼까하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행선지는 세르비아 헤르체고비나 아니면 몬테네그로가 될 것입니다.



뚜렷한 행선지가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어쨌거니 마지막 종착점은 그리스아테네가 되어야합니다.



그리스는 1997년에 갔으니까 22년만에 새로 가게 되네요.



그땐 22박 23일 예정으로 그리스와 터키 두나라만 훑어보았습니다.



당시에는 디카도 없던 시절이어서 필름 카메라로 필름을 아껴가며 셔터를 눌렀습니다.



그때만 해도 젊었었는데요.....



이번에 간 김에 그리스 앞바다 에게해에 떠있는 몇군데 섬에도 가 볼 생각입니다.



5월 27일에 그리스 아테네에서 비행기를 타야지요. 일단 프랑크푸르트로 갔다가 비행기를 갈아타야합니다.



그러면 그 다음날 11시 20분에 인천 도착 예정입니다만....



29박 30일의 여정을 잘 소화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은근히 겁이 납니다. 나이탓인가 봅니다. 그럼 이제 다녀오겠습니다.   







어리

버리









'사람살이 > 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날은 갔습니다만....  (0) 2019.06.01
다녀왔습니다  (0) 2019.05.30
친구를 먼저 보내고  (0) 2019.04.26
벚꽃향기 음악회  (0) 2019.04.24
그냥 담담하게  (0) 2019.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