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을 함께 보낸 녀석들을 살펴보며 우두커니
그냥 서있었어.
내 삶은 아주 단순하다못해
무미건조하기까지해.
요즘은 마음 아픈 일이 너무 많아.
오늘 새벽에도 하나님께 호소하고 왔어.
삶의 기준과 가치관이 너무 다른데서 오는 갈등이
마음을 무겁게 만들어.
백인백색, 각양각색....
백인백색(百人百色) :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독특한 특색이 있음
각양각색(各樣各色) : 서로 다른 각각의 여러 모양과 빛깔
그러니 사고방식에도 차이가 나는 법이지만 무식함에서 나오는
용감함과 저돌성은 어찌 해볼 수 없는 것 아니겠어?
사람사이에 말이 안통한다는 그 사실이 슬픈거야.
나는 그런게 너무 싫어.
그냥 넋두리 아닌 넋두리를 한번 해 본거야.
마음에 담아두지 마.
가정사가 아니니 신경쓰지말고......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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