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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초등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그냥 알아서 살기

by 깜쌤 2019. 2. 27.


지난 겨울을 함께 보낸 녀석들을 살펴보며 우두커니

그냥 서있었어.



내 삶은 아주 단순하다못해

무미건조하기까지해.



요즘은 마음 아픈 일이 너무 많아.



오늘 새벽에도 하나님께 호소하고 왔어.



삶의 기준과 가치관이 너무 다른데서 오는 갈등이

마음을 무겁게 만들어.



백인백색, 각양각색....


백인백색(百人百色) :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독특한 특색이 있음

각양각색(各樣各色) : 서로 다른 각각의 여러 모양과 빛깔




그러니 사고방식에도 차이가 나는 법이지만 무식함에서 나오는

용감함과 저돌성은 어찌 해볼 수 없는 것 아니겠어?



사람사이에 말이 안통한다는 그 사실이 슬픈거야.

나는 그런게 너무 싫어.



그냥 넋두리 아닌 넋두리를 한번 해 본거야.

마음에 담아두지 마.


가정사가 아니니 신경쓰지말고......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