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이 넘었지만 그래도
분홍천지다.
첨성대 부근이다.
멀리 보이는 숲이 계림이고
그 너머가 교촌이다.
계림위로 바가지를 엎어놓은듯이 보이는 산은 망산이고......
다른 말로는 망성산이라고 한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슬쩍 돌리면 삿갓을 엎어놓은듯한
봉우리가 보인다.
그 봉우리 부근에 무열왕릉이 있다.
더 오른쪽으로 고개를 도리면 선도산이 보인다.
해넘어가는 곳이다.
선도산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정상 밑에는
절이 숨어있다.
이 분홍색 식물의 이름은 이젠 초등학생들도
거의 다 안다.
핑크뮬리 !
핑크색만 있는게 아니라고 한다.
뺨에 대면 너무 보드라울 것만 같다.
사람들이 핑크뮬리밭 주위에 가득했다.
주말이 되면 이 부근은 사람들로 넘쳐난다. 11월 20일 화요일
평일에 가서 찍었는데도 이 정도였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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