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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믿음과 천국 Faith & Heaven

은퇴하시다

by 깜쌤 2018. 11. 10.


담임목사님이 정년이 되어 은퇴를 하셨습니다.



10월 28일의 일이었습니다. 누구냐고요? 대한예수교장로회 99회기 총회장을 지냈던 분이셨습니다.



11시에 드리는 3부 예배시간에 고별설교를 하셨습니다.



숙연한 분위기였습니다.



16년전인 2003년 3월 처음 오셨던 날처럼 그렇게 담담하게 끝을 맺었습니다.



눈시울을 붉힌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별을 아쉬워하며 입구에서 일일이 악수를 나누었습니다.


 

그날 저녁에 은퇴기념예배를 따로 드렸습니다.



11월 2일 저녁 국민일보에 목사님과 진행했던 인터뷰 기사가 커다랗게 떴습니다. 내용은 아래 글상자 주소를 클릭하면 알 수 있습니다. 



    

참으로 양심바른 큰 인물이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돌이켜볼수록 아쉽기만 합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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