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들이 가득했습니다.
꼬맹이들을 보면 세상시름을 다 잊을 수 있습니다.
이 꼬맹이들이 걱정근심없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옆으로 가보았습니다.
잔디밭에는 옛날 교복을 입은 꼬맹이들이
가득했습니다.
어쩜 저렇게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라도 주고싶습니다만....
잘못하면 성추행으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 참아야합니다.
나는 기차표를 사러 대합실로 들어갔습니다.
표를 끊은 뒤 승강장으로 나갔습니다.
맞은편에서 기차가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북상하는 기차입니다.
나는 남행열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꼬맹이들이 옛날 교복을 입고 있으니
너무 귀엽습니다.
온천지에 단풍이 들었습니다.
접이식 자전거를 보자 문득
타보고 싶어졌습니다.
조금 뒤 내가 타야할 남행열차가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10월 26일의 일이었습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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