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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2

브런치카페 호제 아뜰리에

by 깜쌤 2018. 6. 19.


잘 있는지 궁금해. 내가 뭘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런 것을 프로방스 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보기만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곳.....



안으로 들어가보았어.  



역시 예상대로 포근했어.



밝되 따뜻하고 품위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 


 

나는 이런 스타일을 참 좋아해.



화려하지 않되 어딘가 격조있는 그런 아름다움을 좋아한다는 것이지..



처음 갔던 날은 이 멋진 브런치 카페에서 혼자서 커피를 마셨어.



두번째 갔던 날은 비가 왔어.



옛친구들이 왔길래 모시고 갔지. 경주역에서부터 걸어서 갔어.



그날따라 쉬는 날이었지만 마침 주인이 나와계셨어.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너그럽게 허락하시며 들어오라는 거야. 다른 것은 곤란하고 커피만은 내려드릴 수 있다는 것이었어.



바로 이분이었어. 참으로 따뜻하게 그러면서도 푸근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좋았어. 주인 아줌마가 내부 장식의 상당부분을 직접 만들고 장식하고 그림그리고 하셨다길래 깜짝 놀랐어.



비오는날, 친구들과 마시는 커피는 일품이었어. 가게 이름? 호제 아뜰리에. 위치가 궁금하다고? 그럼 아래 지도를 봐.




대강 그 부근이니까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시내에서 분황사쪽으로 올라간다면 화랑초등학교 앞으로 나있는 작은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도로 왼편에 있어.



전화번호는 054-775-4728 이야. 아침을 늦게 먹는 분들을 위해 브런치도 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고 예쁜 소품들도 많아. 오전 11시는 되어야 문을 여는 것 같으니 참고로 하길 바래.



다음에 언제 한번 내려오면 커피 한잔 대접할게. 그럼 안녕.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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