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사연씨를 아는지 모르겠네!
사연이 없는 가수?
아무런 사연없이 살아온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노사연씨의 노래가 되뇌어졌어.
대중가요와는 제법 거리가 먼 인생을 살아왔는데도
노사연씨의 <만남>은 많이 좋아했어.
누가 이 노랫말을 영어로 옮겨두었어. 영어로 옮기신 분의
실력이 대단하신 것 같아.
Our meeting was not a coincidence
It was our desire
Forgetting will be going too far,
it was my destiny
I cannot be hopeful,
however I can burn away for eternity
Don't turn around
Don't regret Ah,
don't spill stupid tears
Don't show them
I love you,
I love you—you,
you are the one I love
내 생각으로는 정말 멋진 번역이라고 생각해.
나도 영어를 잘 모르지만 말야.
한번씩은 노사연씨의 이런 노래도 흥얼거렸어.
노사연씨의 <님그림자>
전주에 깔리는 바이올린 소리를
나는 너무 좋아했어.
1.
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 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하니
서러움이 가슴에 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아릴까
별만 헤듯 걷는 밤
휘황한 달빛아래 님 뒤로
긴 그림자 밟을 날 없네
2.
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 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하니
서러움이 가슴에 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아릴까
별만 헤듯 걷는 밤
휘황한 달빛아래 님 뒤로
긴 그림자 밟을 날 없네
노사연씨 목소리도 좋지만 나훈아씨가 나름대로 부른
님그림자도 매력적이지.
이 곡 앞에 등장하는 첼로 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여성이 부를땐 바이올린, 남성이 부를땐 첼로 소리....
원곡이 따로 있다는 것은 알고 있으리라고 믿어.
한번 눌러보시기를....
원곡의 가사내용은 그렇지 않아. 확실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감성적이고 감정도 풍부한 것 같아.
많은 사람들이 원곡을 리메이크해서 불렀어.
유투브에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어.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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