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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생화, 맛/야생화와 분재사랑 Wildlife Flower

한솔분재원, 이사간다

by 깜쌤 2018. 4. 13.


시내 황성공원에 있던 한솔분재원이 드디어 이사를 간단다.



한솔분재원은 압도적인 밑둥치 크기를 자랑하는 소나무 소재목과 매화 소재목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다.



분재를 만들기 위한 소재를 생산하는 농가로는 품질면에서 전국 최고가 아닐까 한다.  



새로 옮겨가는 위치는 경주시 태종무열왕릉부근이다.



경주시외버스 터미널이나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택시를 탄다면 딱 3분 거리다. 아마 기본 요금 정도만 나올 것이다.



새로 옮겨가는 곳의 위치 하나는 일품이다.



새로 지은 비닐하우스도 이제 거의 완공단계였다.



내가 찾아간 날은 어제, 4월 12일 목요일 오전이었다.



사장겸 소재목 농사꾼인 정사장의 얼굴 표정이 엄청 밝아보였다. 


 

이분의 우직함과 정직함, 그리고 성실성은 내가 지난 이십몇년 이상을 곁에서 지켜보았으니 새로 설명할 필요가 없겠다. 그래도 알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아래 글 상자의 글을 클릭해보시기 바란다.



 



소나무와 매화부터 이식을 해서 이제 완료했다.



지난 석달 동안은 정신없이 바빴던 것으로 알고있다.



옮겨가는 과정에서 발생했던 온갖 어려움과 힘든 사연은 말이나 글로 형용하기 어렵다.



이제 번듯한 자기 농장을 가지게 되었으니 곁에서 지켜보았던 나도 너무 흐뭇하기만 하다.



자동차로 찾아가는 것은 너무 쉽다. 태종무열왕릉이라고만 입력하면 되기 때문이다.



무열왕릉 주차장에 차를 대고 시내쪽을 보면 된다. 농장은 주차장 바로 옆에 있다.



새로 옮겨간 곳에서 더 더욱 번창하기만을 빌어본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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