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경주, 야생화, 맛/야생화와 분재사랑 Wildlife Flower

다육이 1

by 깜쌤 2017. 9. 2.

 

내가 너희들에게 배우는 것은 끈질김이다.

 

 

모짐과 질김이 너희들의 덕목이다.

 

 

마음에도 없는 갖은 찬사를 붙여준다고

너희 가치가 올라가랴?

 

 

온갖 고초 묵묵히 참고 견뎌온 네 모습이 숭고한거지

겉모습이 오늘의 너를 결정지은게 아니었다. 

 

 

뙤약볕 아래 물기하나 없는 바위 위에서,

짠내나는 잔자갈 속에서 너는 살아왔다.

 

 

그 인내와 수고로움을 알기에

난,

너를, 사랑한단다. 

 

 

 

 

 

어리

 버리 

 

 

 

 

 

 

'경주, 야생화, 맛 > 야생화와 분재사랑 Wildlife Flow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위솔  (0) 2017.11.14
화분정리  (0) 2017.10.25
꽃이나 나무나 사람이나.....  (0) 2017.08.29
채송화 사랑  (0) 2017.08.02
소박한게 좋다  (0) 2017.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