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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2

보문의 봄 2

by 깜쌤 2018. 4. 6.


도로 양편으로 벚나무들이 가득합니다.



황토로 포장한 길은 앞으로 계속 이어져있습니다.



나는 보문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갈 생각입니다.



실개천 가로 이어지는 자전거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보문으로 이어지는 사차선 도로를 만났습니다.



버드파크 주차장의 화장실 디자인이 독특합니다. 


 

동궁원 앞을 지나갑니다.



개나리와 벚꽃이 함께 어우러졌습니다.



거기다가 작은 대숲.....



음악에 맞추어 분수가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나는 자전거를 세워두고 호수로 올라갔습니다.



작년에는 보문호에 물이 가득 찼었는데 말입니다.



올해 농사가 걱정입니다.



무넘이에 물이 흐르면 장관인데요.....



나는 다리를 건너갔습니다.



동궁원과 순두부집 많은 동네가 모두 벚꽃으로 덮였습니다.



분명 자주 보는 풍경은 아니죠.



일년에 딱 일주일간만 볼 수 있는 풍광입니다.



나는 다리 위를 천천히 걸어보았습니다.



자동차박물관 건물이 건너편에 있습니다.



보문호 둑 위로 올라갔다가 이내 돌아섰습니다.



둑방에는 민들레들이 가득했습니다.



다시 다리를 건넜습니다.



자전거를 세워둔 곳으로 돌아갑니다.



자동차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도로를 건널 생각입니다.



관광용 기구가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자동차박물관으로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나는 계속 걸으면서 자전거를 끌고 갑니다.

 


급할게 없으니 체력을 비축하자는 뜻입니다.



스타벅스 커피점이 보입니다.



이 부근 벚꽃이 이쁜 축에 들어갑니다.



자동차를 몰고 드라이브 쓰루 주문을 해보는 것도 멋있지만 그럴 일은 평생 없을 것 같습니다.



뒤쪽에서는 차들이 몰려오고 있었습니다.



경적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 조금 살것 같습니다.



나는 소리에 정말 민감합니다.



불협화음을 들을 때면 거의 미칠 것 같습니다.



호수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이제 콜로세움으로 갈 생각입니다.



거기 운영자분과는 잠시 인사를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언제 한번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타벅스 건물이 보입니다.



호수가에 자리잡은 레스토랑 겸 카페도 보이네요.



자동차 박물관에 아는 분이 계셨는데 자리를 옮긴 것 같습니다.



들어가서 구경하는 것은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꽃구경이 우선이니까요.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