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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2

일단 시가지 벚꽃부터 보았습니다 1

by 깜쌤 2018. 4. 3.


형산강변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오늘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가공해서 올려볼까 합니다.



건너편 강변에 벚나무들이 가득합니다.



김유신장군 무덤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에는 고목들이 가득합니다.


 

거긴 벚꽃 구경을 위해 경주를 찾는 외지인들이 가장 먼저 들러보는 장소일 수도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가면 엄청난 정체를 각오해야합니다.



강변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다녀오는게 현명할 것입니다.



나는 강변에서 시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형산강변에는 노점상들이 장사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한듯 합니다.



가을에는 억새와 갈대가 장관을 이루는 곳이죠.



나는 흥무공원에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그런 뒤 돌아나왔습니다.



이제 형산강을 건너서 시내로 들어갈 것입니다.



다리를 건너 시내로 들어간 뒤에는 외지인들은 잘 다니지 않는 강변으로 나가보았습니다.



나는 방금 터미널 앞쪽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왔습니다.



선도산 밑의 무열왕릉 주위에도 벚꽃이 다 피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 교통체증을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는 강변에 서서 상류쪽을 살펴보았습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풍광입니다.



그 다음에는 황남초등학교 앞쪽으로 갔습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랜드마크역할을 하는 곳이죠.



황남동에 경리단길이 있습니다.



그쪽은 이번 주말에 사람들로 미어터지지 싶습니다.



나는 교촌을 향해 천천히 달렸습니다.



너른 공터엔 민들레가 가득했습니다.



교촌 개울가에 올라섰습니다.



수양버들 가지마다 물이 올랐습니다.



가지하나 꺾어 버들피리를 만들어 불어도 될 것 같습니다.



교촌을 지난 뒤 반월성에 올라갔습니다.



한장소에서 봄과 가을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지난 늦가울에 떨어진 낙엽들이 아직도 소복한데 벌써 벌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교촌을 둘러싼 나무들마다 신록이 곱게 내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외지인들은 이 경치를 거의 놓치고 돌아갑니다.



한번 올라보시기를 권합니다.



온 천지에 봄이 가득했습니다. 오늘은 보문으로 가볼 생각입니다.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