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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2

KTX 신경주역에서 경주시내로 들어가기

by 깜쌤 2018. 2. 24.


고속철도 신경주역은 시내에서 제법 떨어져 있습니다.



 

경주관광을 원하는 분들 가운데 상당수는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속철도가 개통된 후 경주로 유입되는 관광객수가 몇배는 증가한 것 같습니다. 



 어디라도 다 마찬가지지만 역건물과 구내 시설도 훌륭해서 크게 불편한 것은 없지 싶습니다.



제일 큰 문제점은 고적지가 널려있는 시내로의 접근성인데 이것도 다양한 교통편이 제공되고 있어서 크게 염려할 것은 없습니다.



신경주역에 도착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고 다른 한가지 방법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걸어서 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런 시도는 안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대중교통시설을 이용할 때 어지간한 교통카드는 다 사용가능하므로 큰 여려움은 없습니다.



경주시내안에서는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는 것 정도는 알고 계시지요?



경주역에 내린 뒤 보문관광단지로 바로 가기를 원한다면 700번 버스가 가장 유용합니다. 



 단순히 시내의 다운타운으로 가기기를 원한다면 아무 버스나 타면 됩니다.



시내버스 노선은 경주역 바로 앞에서 좌우 방향으로 갈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내가 머물 장소가 시내 어디쯤이냐하는 것 정도는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내버스 환승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으므로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분들은 택시를 이용하면 되겠지요.



몇년 안으로 중앙선 전철화및 복선화가 이루어지면 청량리에서 경주로 오는 것도 아주 쉬워질 것입니다.



중앙선 복선화 작업은 이미 상당히 진행되어 있으므로 이삼년 안으로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들어 포항에서 영덕까지 철도가 개통되어 있으므로 영덕까지도 기차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경주로 오고싶은데 경주까지 가는 열차표가 매진되고 없다면 일단 동대구역까지 차표를 끊어서 온 뒤 경주를 거쳐가는 무궁화호로 바꾸어타면 됩니다.


 

동대구에서 경주까지는 한시간 10분정도 걸리는데다가 거의 매시간마다 열차가 다니고 있으므로 어찌보면 그게 더 편리할 수도 있습니다. 


 

경주역은 시내 한복판에 있으므로 그런 방법이 접근하기에 훨씬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경주시내가 벚꽃으로 완전히 덮히는 시기는 식목일을 전후한 주간입니다.



그때 주중에 경주를 방문하시면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주말은 교통지옥이 예상되므로 권하지 않습니다. 단 주말에 오시더라도 자전거를 빌려타면 교통혼잡에 대해서는 전혀 염려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올해처럼 유난히 추웠던 겨울때문에 힐링이 필요한 분들은 그때 오시기 바랍니다.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