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내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던 경주여중이 시외곽으로 이사를 나간지가 몇해나 됐습니다.
얼마전에는 옛날 읍성지구 안에 자리잡고 있던 경주여중 건물 거의 대부분이 철거되었습니다.
철거하고보니 예전 경주여중이 차지하고 있던 면적이 상당히 협소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좁은데서 여학생들이 제법 고생깨나 했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겨진 이 터를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저는 잘 모릅니다.
건물과 담장이 사라지고나자 제일 먼저 자동차들이 몰려들어 주차를 합니다.
경주여중 앞에서 끊어져버린 중앙로가 북천까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경주시에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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