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2

감포 바라기 1

by 깜쌤 2017. 11. 9.

 

한때 감포는 구룡포와 함께 동해안을 대표하는 경북 제일의 어항이었다.

 

 

이제는 많이 쇠락해버렸다.

 

 

감포항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는 감포중고등학교 자리가 아닐까 싶다.

 

 

운동장에 서서 보면 삼면이 환하게 들어온다.

 

 

감포에도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장소가 몇군데나 존재한다.

 

 

물론 절도 있다. 감포 인근의 최대 규모 사찰은 기림사가 아닐까 한다.

 

 

감포중고로 올라가는 길은 살짝 비탈져있다.

 

 

요즘에는 예쁜 집들이 제법 있다.

 

 

일제강점기 시대의 흔적이 묻어있는 집들도 몇채가 된다.

 

 

나는 읍내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부두쪽도 많이 정비가 되었다.

 

 

감포까지 간 김에 아는 진찰을 핑계되어 아는 의사 선생님을 잠깐 만나뵈었다. 

 

 

  그리고는 다시 부두로 나왔다.

 

 

수협조합장님도 조금은 아는 분이지만 그렇다고 함부로 들어가볼 처지는 아니었다.

 

 

나는 부두를 서성거렸다.

 

 

가을 햇살이 따가웠다. 10월 13일 한낮의 일이었다.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