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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기/세상헤매기: Walk around the world

이란의 추억 - 세계의 절반 이스파한 4

by 깜쌤 2017. 11. 3.

강에 걸린 다리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공학적인 기술과 함께 아름다움을 보는 미적인 감각이 없으면 이런 다리를 만들 수 없다.

 

 

다릿발대신 벽돌로 교각을 만들었지만 그만큼 아름답게 만들었다.

 

 

고원건조지대여서 그런지 홍수 위험은 덜한 모양이다.

 

 

바싹 마르고 건조한 곳이다. 

 

 

 그런데 다리는 이렇게도 아름답다.

 

 

바람이 불면 강바닥에서 먼지가 이는 모양이다.  

 

 

이런 아름다움을 아무나 생각해낼 수 있는게 아닐 것이다.

 

 

언제쯤이면 강바닥이 물로 차게될까?

 

 

어디냐고? 이란의 이스파한이다.

 

 

최전성기에는 세계의 절반 소리를 들었던 곳이다.

 

 

여성들은 하나같이 아름답다.

 

 

거기서는 모스크도 아름다웠다.

 

 

다른 글에서 조금 언급한 적이 있지만 이슬람에서 말하는 알라와

크리스찬들이 믿는 하나님은 완전히 다른 분이다. 

 

 

코란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이

같은 분인줄로 제법 많이 착각들을 하신다.

 

 

코란과 성경을 한번이라도 읽어보았다면 절대 그런 말을 할 수 없다.

 

 

뭐든지 알고 덤비는게 중요하다.

 

 

어설프게 알고 덤비는 얼치기처럼 무서운게 없다.

 

 

이슬람문화에서는 타일을 잘 활용하는 것 같다.

 

 

물을 이용하는 기술도 상당히 뛰어나다.

 

 

이슬람에서는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한없이 열악하다.

 

 

내가 어렸을 때의 우리나라 여성들과 비슷한 대접을 받거나

아니면 그보다 더 무시당하는 존재들이다.

 

 

중동에서는 여성들의 지위가 사회적 인습 이전에 종교적인 문제에서 기인한다.

 

 

이슬람 사회에서는 세밀화가 상당히 발전했다. 

 

 

 상생의 손?

 

 

장인들의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나는 터키에서 구해온 이런 쟁반들을 몇개 가지고 있다.

 

 

이란산 쟁반은 선물로 받은 것이다.

 

 

천장 장식 기술은 독보적이다.

 

 

정말이지 너무 아름답다.

 

 

이 정도면 사람들의 시선을 충분히 잡아두는 법이다.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을 지닌 작품들이다.

 

 

 

이 포스팅에 사용한 사진들은 죽재선생께서 제공한 것임을 밝혀둡니다.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