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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기/세상헤매기: Walk around the world

유럽의 추억 1

by 깜쌤 2017. 11. 8.

 

유럽은 참으로 신기한 곳이다.

 

 

중동 및 극동 아시와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다른게 너무도 많다.

 

 

자연환경이 다른 것은 기본이다.

 

 

인문환경이 다른 것은 말해서 무엇하랴싶다.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인종적인 차이일 것이다.

 

 

그쪽은 백인들이 주류를 이룬다.

 

 

백인이라고 다 같은 백인이 아니다.

 

 

백인도 크게 세가지로 구분한다.

 

 

먼저 지중해 연안에 모여사는 라틴족이 있다.

 

 

라틴족들은 인종적으로도 다른 백인들과 조금 차이가 난다.

 

 

피부색깔은 연한 밤색이 기본이고 눈동자도 갈색이 많다.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인들이 거기에 속한다.

 

 

지금은 워낙 많은 혼혈이 이루어져 반드시 그렇다는 식으로 장담할 수는 없다.

 

 

그 다음엔 게르만족이 있다.

 

 

키도 크고 눈동자도 파란색이 많다.

 

 

 피부도 라틴족보다는 더 흰 편이다.

 

 

북유럽인들과 독일, 네덜란드, 영국인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그 다음 커다란 부류로는 슬라브족이 있다.

 

 

주로 러시아인들과 동부 유럽인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얼굴색이 창백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희고 키가 크다. 

 

 

백인중의 백인은 금발에다가 눈동자가 파랗다. 

심지어는 눈섭까지 노랗다.

 

 

유럽인은 분명한데 언어학적으로 수상한 민족이 몇개 있다.

 

 

헝가리인들과 핀란드 사람들이 그렇다.

 

 

더더욱 수상한 사람들이 있다.

 

 

도대체 어디에서 이동해온 사람들인지 그 근원을 도저히 구별하기

어려운 민족이 있다.

 

 

스페인과 프랑스 국경지대에 걸쳐사는 소수민족이 바로 그들이다.

 

 

누구일까?

 

 

그건 바로바로 바스크 민족이다.

 

 

터키인들의 외모는 얼핏 보면 유럽인들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들의 근본은 튀르크계열이니 아시아인이라는 말이다.

한자로 표현하자면 돌궐인들이다.

 

 

터키를 서쪽 끝에서부터 출발하여 동쪽으로 이동해가면서 여행해보면

인종적인 특징의 변화를 두눈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유럽은 인종의 도가니다.

 

 

그러니 더더욱 흥미진진하다.

 

 

그러길래 한번쯤은 반드시 가볼만한 곳이 되었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대륙은 아시아와 연결되어 있다.

 

 

민족들의 이동이 수없이 이루어진 곳이 유럽이다.

 

 

이제는 거의 정착단계에 들어선 것처럼 보인다.

 

 

아직도 조금씩 이동과 혼혈이 진행되는 중이다.

확실히 재미있는 곳이다.

 

 

이 글속에 등장하는 사진들은 모닝커피님께서 제공해주신 것임을 밝혀드립니다.

아래 사이트에 그분의 더많은 작품들이 실려있습니다.

 

http://cafe.daum.net/morningcoffeegallery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