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1 (完)

고분야경

by 깜쌤 2017. 4. 17.

 

저녁 늦게 남산에서 시내로 들어올 일이 있었습니다.

 

 

군데군데 자리잡은 커피숍에만 불빛이 환했습니다.

 

 

멀리 앞쪽에 조명을 받은 고분이 보입니다.

 

 

수십년을 살아온 도시지만 이런 야경을 볼 기회가 자주 있는게 아니었습니다.

 

 

한때 경주 고적지의 밤은 캄캄하기만 했습니다.

 

 

야간 조명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것은 그리 오래전 일이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십몇년 전부터 야간조명의 중요성을 줄기차게 외치고 다녔습니다만 워낙 하찮은 인간의 발언이어서 그런지 씨알도 먹히지 않았습니다.

 

 

경주 고적지의 밤은 운치가 가득합니다.

 

 

많은 이들은 안압지의 야경만 생각하는듯 합니다만 의외로 좋은데가 많이 숨어있습니다.

 

 

경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고적지에 더 많았으면 합니다만.....  교촌마을 부근에 복원중인 월정교가 완공되면 또 달라지지 싶습니다.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