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국 유적지를 겨울에 찾아가보는 것은 드문 일이었다.
여름철에는 한두번 찾아가본 사실이 있지만 겨울은 처음이지 싶다.
조문국은 삼국시대초기까지 존재했던 부족국가 가운데 하나다.
그 나라가 어떤 나라였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글상자 속의 주소를 눌러보자.
예천 금당실 마을을 찾아 가는 길에 잠시 쉬어갔다.
가만히 살펴보면 산세와 지세가 제법 참한 곳이다.
문익점 선생이 목화씨를 재배한 곳도 부근에 있다.
그뿐이랴? 공룡발자국 골짜기도 부근에 있어서 한번쯤은 다녀가볼만하다.
구경하기 좋은 철은 현충일 부근이지 싶다.
그땐 이 부근이 작약꽃으로 덮인다.
안내센터에 작은 쉼터라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편의 시설이 없으니 그냥 둘러보고 가야한다.
그게 조금 아쉬웠다.
갈길이 멀고 바빠 잠시 쉬었다가 떠나는 것으로 만족했다.
꽃피고 새 우는 계절이면 새로 와야겠다.
자전거를 타고 새로 지나칠 날을 기약하며 차에 올랐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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