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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1 (完)

경주월드가 정말 많이 달라졌다

by 깜쌤 2015. 10. 26.

 

딱 30년전인 1985년에 도투락월드라는 놀이공원이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문을 열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문을 열었던 놀이공원이었으리라.

 

 

그러다가 1991년부터는 경주월드로 이름을 바꾸어 영업을 해왔다. 이름을 바꾸었다는 말은 소유주가 바뀌었다는 말이리라.

 

 

얼마동안은 반짝 인기를 끌었지만 언제부터인가 운영기법이나 시설이 시대의 흐름에 많이 뒤떨어진다싶어서 잘 가지 않았다. 

 

 

한번 그렇게 인식이 들어서그랬는지 경주에 살면서도 자주 들어가보지 않았다.

 

 

올해 10월, 나는 경주월드에 가보고 나서 깜짝 놀랐다.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와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몇해 사이에 이렇게 세련되게 바뀌었나 싶어 깜짝 놀랐다.

 

 

이 정도면 놀이공원으로 하루를 즐길만하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소개를 해보는 것이다. 

 

 

아이들이나 젊은 청춘들이 하루를 보내면서 즐겁게 놀기에 꽤나 괜찮은 장소일 것이다.

 

 

경주에 불교유적지나 신라시대 유물만 있는 것으로 알면 곤란하다.

 

 

경주 시가지 벚꽃은 굳이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워낙 유명하므로 다 알지 싶다. 경주의 가을 경치도 제법 좋다.

 

 

경주월드 바로 옆에는 물놀이 공원이 따로 있다. 물론 경주월드 안에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다.

 

 

몇년 사이에 못보던 놀이기구와 테마시설이 많이 늘었다. 

 

 

 가을 풍광도 좋았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이겠다.

 

 

고적지만 둘러보지 말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놀이공원에 가보는 것도 괜찮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보문관광단지에 있으므로 교통도 아주 편하다. 홈페이지 주소는 다음과 같다.

 

                                 경주월드 홈페이지 주소

                              http://www.gjw.co.kr/

 

 

 

고속열차를 타고 경주에 오는 분이라면 신경주역에서 700번 버스를 타고 가면 금방이다.

 

 

경주에 이런 세련된 놀이공원이 있다는게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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