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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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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기/14 일본-오사카, 교토 외(完)

이인관(異人館) 거리에 서다 1

by 깜쌤 2014. 8. 13.

 

요즘 젊은이들은 한자를 낯설어한다.

 

 

영어는 눈에 쏙 들어와도 한자는 상형문자 정도로 느껴진다는 젊은이들이 의외로 많은 듯 하다.

 

 

한자를 모르면 우리말 실력이 늘지 않는다. 그게 현실이다.

 

 

한자를 알면 아시아권에서는 불편함이 없다. 중국과 일본여행 정도는 엄청 쉽게 할 수 있다.

 

 

이인관이라는 말도 한자를 알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거리는 아름답고 깔끔했다.

 

 

일본에서 GMC차를 보다니.....

 

 

스타벅스 커피집도 이국적이었다.

 

 

달달한 믹스트 커피를 끊고 원두커피를 즐긴지가 꽤 됐다. 한잔 정도는 마셔봐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

 

 

1월인데도 거리에 푸르름이 가득하니 느끼는 정취가 다르다.

 

 

짙은 녹색버스(+코베 시티투어버스 루프)가 이인관 거리를 누비고 있었다.

 

 

구경을 나온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이인관은 산중턱쯤에 걸려있는 동네다. 그러니 높낮이의 흐름이 있다.

 

 

케이크집 선전문구가 멋지다. 케익이 없다면 인생도 없다. 맛에 목숨을 걸었다는 말이겠지? 케익 세트가 1만원정도란다.

 

 

 신발을 파는 가게도 보였다.

 

 

오른쪽 건물은 닭요리집인가보다.

 

 

쭉뻗은 도로가 멋지다. 바다로 이어지는 모양이다.

 

 

우리는 다시 가이드를 따라 걸었다.

 

 

이인관 거리가 이국적이니만큼 그런 분위기를 살린 웨딩샵이 많이 보였다.

 

 

옛 파나마 영사관 앞을 지났다.

 

 

코베의 이인관거리에는 약 서른군데의 옛 서양식 건물이 남아있다고 한다.

 

 

그중에 하나가 파나마 영사관 건물이다.

 

 

시티루프 버스가 내려오고 있었다.

 

 

투어버스가 서는 정류장이다.

 

 

코베를 떠날때까지 시티투어버스를 타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나는 잠시 멈추어 서서 거리 분위기를 살폈다.

 

 

나무랄데 없는 거리 풍경이다.

 

 

누가 여기를 일본내의 풍경이라고 여길까?

 

 

이인관거리에는 작은 박물관들과 갤러리들도 제법 많이 자리잡고 있단다.

 

 

마침내 우리가 찾아간 곳은 라인관이라는 건물이었다.

 

 

라인관이라.....  무슨 말이지? 무슨 의미지?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