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사그라져간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그게 피로 이어진 육친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외증조할머니를 이 아이는 기억해낼지 모르겠다. 훗날을 위해 사진이라도 한장 남겨야겠다싶어 올려보았다.
어머니는 의식이 혼미해져간다. 사람은 알아보지만 말을 할 힘이 없다. 출근을 잠시 늦추고 어머니께서 입원해계시는 병원을 다녀왔다. 마음이 아리다. 아프다. 그리고 슬프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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