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단 출근을 한 뒤 해외출장 준비를 했습니다. 효고현 토요오카시의 작은 학교를 찾아갈 일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아이들 15명을 데리고 가는 일이니 은근히 부담이 됩니다.
내일, 그러니까 월요일 새벽 5시 20분경에는 집을 나서야할 것 같습니다. 가는 김에 오사카와 코베, 교토, 나라같은 도시들을 둘러볼 계획입니다. 기록을 찾아보았더니 2008년과 2009년 2년 동안 일본을 세번 정도 다녀왔더군요. 그러니 이번이 네번째 일본 방문이 되는 셈입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에 가서 무엇이라도 좀 배워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쳐주고 와야하는데 우리 국력이 그렇지 못하니 은근히 자존심이 상합니다. 본때를 보여줄 그날까지는 참고 견디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지만 못내 아쉬움뿐입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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