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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1 My Way (完)

모량 !

by 깜쌤 2013. 8. 10.

 

모량에는 박목월선생의 생가가 있습니다.

 

 

그쪽에 꼭 가봐야할 볼일이 있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나는 자전거를 타고 가기로 합니다.

 

 

불볕이 마구 쏟아지지만 그 정도 고생은 감수하기로 했습니다. 시내에서 출발하여 무열왕릉앞을 지나 가기로 합니다.

 

 

무열왕릉을 지난 뒤에는 고개를 넘었고 그 다음부터는 산밑으로난 소로를 따라 달렸습니다.

 

 

법흥왕릉을 지난 뒤에 모량천을 건넜습니다.

 

 

볼일을 보고 난 뒤에는 친구집에 들렀습니다.

 

 

물려받은 집을 잘 손질해서 멋진 전원주택으로 만들었습니다.

 

 

빨간 색으로 칠해놓은 의자 두개가 눈길을 당깁니다. 

 

 

이모저모 살펴보면 볼수록 하나씩 찬찬히 손을 본 흔적이 역력합니다.

 

 

워낙 부지런한 분이어서 그런지 잡티하나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인의 성품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헛간의 연장도 삐뚤어짐없이 단정하게 정리해두었습니다. 

 

 

작은 텃밭에 기르는 채소들이 진가를 발휘합니다. 텃밭에 테를 둘린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친구와 커피를 나눈 뒤 시내로 돌아와야했습니다.

 

 

고속철로 이어지는 도로를 오른쪽으로 두고 부지런히 달려서 시내로 돌아왔습니다. 땀을 마구마구 쏟으면서 말입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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