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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米 - 혹시 쌀이 필요하세요?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by 깜쌤 2012. 12. 25.

인생살이에서 춥고 배고픈 것만큼 서글픈 일이 어디 있을까요? 가난과 배고픔을 겪어본 사람들은 등 따습고 배부르면 최고라고 그럽니다.  

 

 

 아직도 쌀이 없어서 굶는 분이 있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제가 섬기는 경주제일교회에서는 그런 분들을 위해 작은 나눔의 장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경주제일교회 로벤피스 카페 입구부근 벽에는 작은 쌀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쌀이 없어서 굶어야 하는 분은 누구라도 가셔서 한두끼 먹을 쌀을 무료로 구해 가실 수 있습니다. 

 

 

 쌀통 아래부분에 달린 서랍을 열고 바로 위의 스위치를 누르면 쌀이 흘러나옵니다. 받은 쌀은 쌀통 옆에 준비된 비닐봉지에 담아서 댁으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별것은 아니지만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할까 싶어서 준비한 것이니 필요한 분들은 가서 받아가시면 좋겠습니다.

 

 

 12월 23일 주일 오후 예배가 끝난 뒤 간단한 행사를 함으로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넉넉하게 많이 드리지는 못하지만 한두끼 식사를 통해서 급한 배고품은 일단 면할 수 있도록 해두었으니 애용하시면 됩니다.

 

 

동참할 뜻이 계신 분들은 언제든지 쌀통 속에 쌀을 채워주시면 됩니다. 쌀통 입구는 잠겨져 있으므로 바로 옆에 있는 로벤피스 카페에 말씀하시면 언제든지 함께 좋은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조금씩 나눔으로서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더더욱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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