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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영상수필과 시 1 Photo Essay & Poem

좀 외롭다고 그리 억울할 일도 없다

by 깜쌤 2012. 10. 19.

 

 외로움을 겁내는 것은 비겁한 일이다.

 

 

 외로움에서 벗어난 삶은 어디에도 없는 법이다. 

 

   

 인생길 끝머리를 어디에서 마주칠지 아무도 모른다. 

 

 

 외로움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만큼 평탄하게 살았으면 충분하다.

굴곡 좀 있었다고 억울해 할 것도 없다.

 

어제 죽은 자보다 하루라도 더 살았기에.......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