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에서 내렸다.
기차를 탔으니 당연한 일이다.
경주에서는 한시간 10분이면 된다.
지하철을 타고 반월당에서 내렸다.
현대백화점을 찾아간다.
친구를 만났다. 점심부터 해결하기로 했다.
나는 삼선짜장면을 시켰다.
쟈스민차가 나오고.....
그릇들이 제법 앙증맞다.
예쁘기도 하다.
나는 차를 홀짝거렸다.
이윽고 면이 나왔다.
짜장그릇은 따로다.
먹음직스럽다.
면위에 거꾸로 부었더니 제일 아래에 숨어있던 해물들이 나타났다.
식사후 옥상으로 올라갔다.
옥상이 마당같이 보였다.
운동장 같기도 했다.
바로 밑으로 염매시장이 보였다.
백화점과 선명하게 대비가 된다.
자본을 가진 자와 없는 자의 차이리라.
이 많은 건물들마다 무수한 사람들이 밥벌이를 하고 있으리라.
그러다가 사진전시회장을 살폈다.
가본곳이 있어서 더 반가웠다.
그리고는 시내구경을 갔다.
하루가 갔다.
어리
버리
'사람살이 > 세상사는 이야기 1 My Way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번 씩은 간 떨어질 때가 있는 법이다 (0) | 2012.03.30 |
---|---|
타국에서 보내온 LP판 - 너무 귀한 것을 받았습니다 (0) | 2012.03.24 |
영어공부에 아주 유용한 책을 받았다 (0) | 2012.03.08 |
추적추적 비가 내렸다 (0) | 2012.03.04 |
며칠 사이에 너무 많은 일을 겪다 (0) | 2012.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