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중매(雪中梅)를 만나고 싶었다.
하지만 여긴 눈이 잘 오지 않는 지역인지라 헛꿈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 벌써 매화가 필 계절이 아닌줄도 안다.
그래도 매화꽃이 보고 싶어서 잠시 짬이 날때 매화분재원에 갔다.
비닐 하우스 속의 매화는 벌써 꽃망울을 터뜨렸다. 향기가 진동을 했다.
내 삶은 이리도 팍팍하기만 한데......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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