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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믿음과 천국 Faith & Heaven

얼어붙은 성탄이래도

by 깜쌤 2010. 12. 25.

 

모두들 성탄절은 잘 보내셨겠지요? 날이 너무 추워서 집안에만 계셨던 분들도 많았지 싶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형편에 따라서는 아무런 의미도 없이 보낸 분들도 많겠습니다만 저는 정말 바쁘게 보냈습니다.

 

24일 오후 3시에 집을 나서서 25일 2시에 집에 와서 잠시 눈을 붙이고는 새벽에 또 나갔다가 25일 오후가 되어서야 집에 들어왔거든요.  

 

 

 어제 밤에는 경주 시내 국민은행앞 계단에 서서 크리스마스 캐롤과 찬송가를 몇곡 불렀습니다. 작년에는 승용차를 타고 지나가시던 분들이 창문을 내리고는 인사를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만 올해는 기록적인 추위 덕분인지 그런 분들이 거의 안계시더군요.

 

 

 

 어렸을때 시골에서 살때 눈밭을 헤치고 다니며 캐롤을 불렀던 추억들이 새롭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문구점을 장식했던 그 많던 크리스마스 카드들은 요즘엔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저 속에 섞여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살펴보아도 깜쌤은 나오지 않네요. 즐거운 성탄 연휴를 아름답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깜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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