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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믿음과 천국 Faith & Heaven

전폭훈련을 마치면서

by 깜쌤 2011. 3. 23.

 

 

 전폭이라니까 혹시 전투폭격기를 생각하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섬기는 교회에서는 지난 주일에 국제전도폭발 경주지역 목회자임상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경주지역에서 시무하는 여러 교회의 담임목사를 모시고 4박5일간의 전도훈련을 하는 행사였습니다.

 

 

행사가 끝나는 날 저녁 그분들의 노고를 위로해드리기 위해 저도 같이 참가를 했습니다.

 

 

일단 저녁 식사를 끝낸 뒤 장소를 옮겨 마지막 수료식을 거행했습니다.

 

 

모두들 진지한 분위기였습니다.

 

 

수료식 속에는 다양한 순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테너 박승희씨가 목회자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드렸습니다.

 

 

훈련을 마친 목사님의 간증순서가 이어졌습니다.

 

 

다양한 경험담이 쏟아지더군요.

 

 

여성중창단의 순서도 있었습니다.

 

 

뒤에서 지휘를 하시는 장로님의 모습입니다. 이분의 재능을 보면 그저 존경스러움과 감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합창을 만들어나가는 능력과 실력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악보해석력이 어찌 그리 탁월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뒤 수료증을 드렸습니다.

 

 

 

곧 이어 선물과 기념품을 증정해드렸습니다.

 

 

훈련을 담당했던 분들이 피교육자를 위한 노래를 불러드렸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존경하고 위로하며 섬긴다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이런 식으로 밤낮없이 뛰어다녀야 합니다. 이러니 쉴 시간조차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빈둥빈둥 노는 것은 그야말로 제일 괴로운 고문 행위가운데 하나입니다.

 

 

모두들 함께 모여서 피교육자님들을 배웅해드렸습니다. 그런 뒤에는 다시 합창단 연습을 위해 달려갔던 것이죠.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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