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 스트링즈

 

 서라벌 스트링즈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클래식 연주팀이 구성되었습니다. 

 

 

창단연주회를 12월 13일 월요일에 경주보문단지 힐튼호텔에서 가진다길래 찾아가보았습니다.

 

 

푹신하고 깔끔한 카페트가 깔린 커피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호텔 로비에 들어서자 바이올린 소리가 귓전을 울렸습니다.

 

 

초대권을 가진 분들만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어쩌다가 한장 구해두었으므로 입장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쿠키와 커피가 공짜로 제공되는 귀한 연주회였습니다.

 

 

무제한 재공급되는 커피인지라 한잔으로 끝내면 조금 억울합니다. 고급커피여서 그런지 뒤끝이 향긋했습니다.

 

 

현악기 소리를 유달리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은 환상적인 시간을 가지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서라벌 스트링즈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사람사는 즐거움을 이런데서 찾는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콘트라베이스의 중후한 음이 울려퍼질때는 심장조차도 마구 떨리는듯 합니다.

 

 

겨울밤은 그렇게 깊어갔습니다.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