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공기 속에는 가을냄새가 들어있음을 느낍니다.
모처럼 박물관쪽으로 가보았습니다. 이젠 느낌이 다릅니다.
아직도 안압지와 박물관 사이의 연밭에는 연꽃이 제법 남아있었습니다.
황화코스모스가 마지막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었고요.
박물관 뒤편의 남천 부근에는 정비사업이 한창이었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궁금합니다.
정비하는 것은 좋지만 남천(문천)의 아름다운 모래가 사라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반월성에서 남산을 보았더니 아직은 푸르름이 가득했습니다.
깜쌤
드림
'경주, 야생화, 맛 > 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1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타세콰이아 길에서 (0) | 2010.11.27 |
---|---|
변두리 라이딩 (0) | 2010.10.05 |
같이 갈래? (0) | 2010.09.04 |
하늘에 걸린 탑을 찾아간다 4 (0) | 2010.09.02 |
하늘에 걸린 탑을 찾아간다 3 (0) | 2010.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