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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1 (完)

초파일 자전거로 다녀온 불국사 3

by 깜쌤 2010. 6. 12.

 

  자하문 앞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갑니다.

 

 

 나는 바삐 발걸음을 옮깁니다. 조금 더 있으면 너무 많이 몰리는 사람들때문에 움직이기조차 곤란하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죠.

 

 

 식수를 마시는 곳에는 긴줄이 만들어집니다.

 

 

 이제 나는 불국사 대웅전이 있는 곳 옆문으로 들어섭니다.

 

 

 쪽문 저 안 깊은 곳은 인적조차 없습니다만 이쪽은 정말 혼란스러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습니다.

 

 

 절은 고요한 맛으로 찾는 곳이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합니다.

 

 

 대웅전 앞마당도 화려합니다.

 

 

 목어(木魚)는 배를 드러내고 매달려 있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그저 그렇게.....

 

 

 이제 다보탑 수리를 끝냈습니다.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자하문 앞 마당입니다.

 

 

 절마당에는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던가 봅니다.

 

 

 나는 다시 절마당으로 들어옵니다.

 

 

 대웅전입니다.

 

 

 이젠 석가탑을 볼 차례입니다.

 

 

 오늘같은 날은 차분히 살펴본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왼쪽에 작게 보이는 탑이 다보탑이죠.

 

 

 나는 대웅전 옆으로 돌아갑니다.

 

 

 대웅전 뒤 건물이 무설전입니다.

 

 

 연등그림자도 멋진 무늬를 이룹니다.

 

 

 종무소가 있는 공간으로 나갑니다.

 

 

 초파일에 왔으니 평소에는 들어가 볼 수 없었던 공간을 찾아가봅니다.

 

 

 

 네이버지도를 가지고 편집한 것입니다. 지도를 클릭하면 아주 크게 뜰 것입니다.

 

 

 잘 알다시피 초파일 하루는 절에 가면 공짜로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 공양 장소를 찾아가 본다는 말입니다.

 

 

 식사공양을 위해 자원봉사를 오신 분들은 바삐 움직이고 계셨고 행사출연을 위해 오신 분들은 나름대로 부지런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글에 이어집니다)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