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인 25일에도 오늘 3월 1일 삼일절처럼
비가 왔습니다.
종일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봄기운을 재촉하는 것 같습니다.
젊은이들이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젊은이들을 만난다는 것은 가슴 뛰는 일이기도 합니다.
낙동강 오리알처럼 어설프게 마구 날려버린 젊었던 날들이
너무 아쉽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작년에는 제법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풀었습니다.
블로그에 그런 이야기를 거의 비치지 않았던 이유는 무슨 자랑이나
하는 것처럼 비쳐질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신앙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아이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같은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좀 더 효과적인 수업을 하기 위한 수업기술에 관한 이야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무슬림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사진 속에 등장하는 예배당은 경북 영천시 화북면에 자리잡은
자천교회입니다.
문화재급인 예배당 건물을 가진 곳이죠.
자천교회에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제가 쓴 어설픈 여행기가 등장할 것입니다.
http://blog.daum.net/yessir/15235433
http://blog.daum.net/yessir/15241644
http://blog.daum.net/yessir/15447968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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