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초등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1 My Way (完)

골목길, 기억나니?

by 깜쌤 2009. 4. 15.

 

 아스팔트로 포장을 했단다.

지난 겨울에 했지.

참 오랫만에 오늘은 빗방울이 조금 떨어졌고.....

 

 

 

 

  집 옆 공원에도 해마다 꽃은 피었지만 

올해엔 극심한 가뭄탓인지 일찍 사그라들더라.

 

 

 

 왠일로 골목길이 깨끗해진

느낌이 들었지.

 

 

 신록으로 물들어가는 것을 보면

이제 한창 봄이 무르익어가는 것 같아. 

 

 

 한번씩은 네가 저 길로 다녔지?

 

 

 공부는 잘 하고 있는지....

끼니 거르지 않고 잘 챙겨 먹고 다니는지 모르겠다. 

 

 

 집엔 아무 일 없단다.

 

  

 공원 시설도 조금 손을 보더구나.

 

 

 그럼 다음 내려올 때까지 안녕~~

 

 

애비가

 

 

 

 

'사람살이 > 세상사는 이야기 1 My Way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차와 미루나무  (0) 2009.04.21
다시 산골짝에서   (0) 2009.04.20
이치로(275) 군(君)에게  (0) 2009.03.25
너에게 사과를 보내며  (0) 2009.03.21
다시 또 취하며.....  (0) 2009.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