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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경주, 야생화, 맛/야생화와 분재사랑 Wildlife Flower

"행복한 맘" 님을 위하여 2

by 깜쌤 2008. 8. 1.

 

제 서재 옥상에서 본 공사장의 모습입니다.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를 짓는 중인데 완공되면 우리집 옥상이 아파트에서 훤히 내려다 보일 것 같습니다. 거리는 한 200미터쯤 떨어져 있지만 왠지 좀 그렇네요. 제 집 뒤편으로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제 서재 앞 공간에 핀 나팔꽃들인데요, 아침마다 소복소복 달립니다. 옥상에서 난간으로 내려서 매어둔 줄을 타고 잘 감아 올라가는 중이죠.

 

 

 

 

 

 

둥근 잎 유홍초를 걷어내고 나팔꽃만 남겼더니 아주 잘 자라고 있는 중입니다. 물은 아침마다 흠뻑 줍니다. 화분에 심었기 때문에 흠뻑 줄 수밖에 없습니다.

 

 

 

 

 

 

꽃이 피다가 사그라지는 것은 거름부족이거나 수분과다 현상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직접 못보았으니 함부로 이야기할 성질은 아닙니다만 혹시 햇볕부족현상이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얘들은 이제 매일 아침마다 활짝 피웁니다. 오늘 아침에도 보았더니 열송이 정도 피었더군요. 저도 별다른 요령은 없이 그냥 키우는 정도입니다.

 

 

 

 

 

 

제가 기르는 이 품종은  아메리카 나팔꽃 같습니다.

 

 

 

 

 

 

 

올해 실패하더라도 너무 섭섭해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내년이 또 있지 않습니까?

 

 

깜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