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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1 (完)

경주 보문에서 물놀이 즐기기

by 깜쌤 2008. 7. 12.

 

무더운 여름입니다. 더운 여름이면 경주도 조금 한가해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호텔피서가 유행이긴 합디다만 젊은 청춘들이라면 주말에 경주에서 물놀이를 즐겨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싶어 선전용 글을 실어봅니다.

 

일단 수영복을 준비한 뒤 경주에 옵니다. 승용차를 가진 분이라면 그냥 보문으로 가면 되지만 차없는 젊은 청춘들이라면 버스 터미널이나 경주역 부근에서 자전거를 빌려타고 보문으로 가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형산강(경주에서는 서천이라고 부릅니다)과 북천변 옆으로 자전거 도로가 잘 닦여 있으므로 도전해봐도 될 것입니다.

 

  

 

 

 

보문에서는 경주월드 부근으로 가면 됩니다. 힐튼 호텔에서 엑스포 공연장쪽으로 보면 있는 물놀이공원입니다. 엑스포공연장 부근이라도 생각하면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경주월드 옆에 캘리포니아 비치라고 하는 대형 물놀이장을 개관했더군요.

 

 

 

 

 

개관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시설이 아주 깔끔하더군요.

 

 

 

 

 

거기서 물놀이를 즐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수욕을 하고 싶다면 감은사 앞바다인 대왕암이 있는 쪽으로 가도 됩니다. 그럴 경우는 시내에서 시내버스를 타면 됩니다. 보문의 캘리포니아 비치 부근을 지나서 토함산 자락을 넘은 뒤 양남쪽으로 갈 것입니다.

 

 

 

 

 

 

동해는 보기보다 물이 맑은 편에 들어갑니다.  해수욕이 싫은 분들은 보문 물놀이시설에서 물놀이를 즐겨도 될 것입니다.

 

 

 

 

 

나는 지금 사진으로 소개해드리는 특정 업소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냥 경주에 살고 있는 평범한 시민이므로 고장 사랑 차원에서 이야기를 드리는 것 뿐입니다.

 

 

 

 

 

 

경주 경기가 살아나는 것은 경주 시민인 저에게도 좋은 일이니까요....

 

 

 

 

 

어제 금요일, 7월 11일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와 보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괜찮았습니다.  혹시 마음에 안드실 분도 계시겠습니다만.....  

 

 

 

 

 

가족동반해서 한번쯤 다녀가실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놀이 가실 일이 있다면 경주로 오십시오.

 

 

 

 

 

사진 한가운데 네모난 건물은 경주 문화 엑스포 기념물입니다. 경주 시민의 한사람으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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