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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1 My Way (完)

사노라면~~

by 깜쌤 2007. 7. 11.

 

"인생길 사노라면 별일 다 만나는 법이지.

인생길 가노라면

별길 다 가보는 법이고.....

 

인생길 살다보면

별별 사람 다 만나고

별별 경우를 다 당하지........."

 

 

  

 

 나는 요즘 대구 병원에를 자주 드나듭니다.  장마철이어서 그런지 철길 위에서 보는 금호강 줄기는 깨끗하기만 합니다. 우리나라의 녹음 짙은 산하는 정말 너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산과 강이 이렇게 잘 어우러지고 도시가 많이 발달한 나라도 드물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럽에는 평원이나 물결치는 듯한 언덕에  자리잡은 도시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동대구와 영천을 잇는 대구선을 일부 이설하면서 새로 생긴 역인가 봅니다. 가슴은 답답하고 속은 미어터져도 아름다운 것을 보면 마음이 끌리니 어쩔수 없는 천성인것 같습니다.

 

 

 

 

 타박타박 걷는 내 인생길도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끝을 맺을지 모르기에 그냥 부지런히 걸어가보아야지요. 저 앞 어디메선가 크게 휘어져야할 길이 있음을 압니다.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는지 모르니 조금 답답하긴해도 나야 뭐 기본적으로 의지하고 붙드는 곳이 있으므로 기대감을 가지고 삽니다.

 

 

 

 

 이젠 답답할때마다 하늘을 봅니다. 푸르름과 희망과 소망이 있기에 힘을 내어 매일매일을 열고 닫습니다.

 

"사노라면, 

나날을 열고 닫아야 하는 법.

이왕이면 나는 희망으로 아침을 열고

소망으로  저녁을 닫고 싶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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