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1 My Way (完)

다녀왔습니다

by 깜쌤 2007. 6. 6.

 

경주에서는 주로 북쪽으로 수학여행을 많이 갑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보면 에버랜드 인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올해도 30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서울쪽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도착해서는 뒤풀이 식사행사에도 참가하지 못하고 방학전까지 실시되는 야간 교육(?)을 받기 위해 냅다 뛰어야했습니다. 

 

 

 

 

 

따라 다니는 아이들은 즐거울지 몰라도 선생 입장에서는 신경 엄청 쓰이는 일이 바로 수학여행입니다.

 

 

 

 

 

그렇게 힘들어 하면서도 나는 이상하게도 이국적인 풍경을 접하면 마음을 쉽게 뺏겨버립니다.

 

 

 

 

 

그러길래 자꾸 어디로 나가고 싶은 모양입니다.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길이라면 언제든지 대환영입니다. 돈이 문제지만 말이지요.

 

 

 

 

 

 

그러고보니 화려한 사진만 선택한 것 같습니다만 깔끔함과 정결하고 소박한 것도 함께 좋아합니다.

 

 

 

 

 

군더더기가 없는 것 말이죠.

 

 

 

 

 

 

오늘은 현충일이네요.

 

 

 

 

 

 

사진을 보시면 어디어디를 다녀왔는지 짐작이 되실 것입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친 분들을 위한 묵념부터 드리고 이 황금같은 날을 맞아서 잠시 산에라도 다녀올까 싶습니다.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