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순이면 경주는 벚꽃 속에 묻히게 됩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이 제법 따뜻했음에도 불구하고 얼추 계절에 맞추어 벚꽃이 피었습니다. 하지만 예년에 비하면 며칠 정도 빠른 것 같습니다
보문 올라가는 길 양쪽으로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북군 마을 부근입니다. 이 부근에는 음식점들이 몰려 있습니다.
올해는 흰빛이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제 느낌이니까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요....
로미오와 쥴리엣 찻집 부근입니다.
골프장에도 가득 피었습니다. 골프 치시는 분들을 보니까 너무 멋지게 보이더군요.
벌써 차들이 넘쳐나더군요.
아마 이번 7일 주말이면 절정에 달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은 보문 가는 도로가 미어터지지 싶습니다. 자전거를 탈 줄 아는 분들이라면 자동차는 시내에 세워두고 자전거를 빌려서 돌아다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경험이 되지 싶습니다.
자전거 대여장소는 터미널 부근과 경주역 부근에 많이 있습니다. 연인들이라면 2인용 자전거를 빌려서 타셔도 좋습니다.
보문 호반의 벚꽃도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리배 타는 청춘들이 얼마나 아름답게 느껴지던지요..... 보문호 전체가 벚꽃으로 덮였습니다.
날이 좀 따뜻해지면 더 좋을텐데 말입니다.
경주 시가지 전체가 벚꽃으로 덮인 것 같습니다.
어리
버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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