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 선착장 부근이죠.
콩코드 호텔 맞은편입니다.
4월 9일 월요일 밤에는 우리 팀 공연이
이 호텔의 에메랄드 홀에서 열릴 예정으로 있습니다.
현대호텔 쪽입니다.
이 부근에 사람들이 제일 붐비는 것 같습니다.
힐튼 호텔이고요......
백조가 노닐었으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
일부러 사람들 행렬이 끊어지기를 기다렸습니다.
약간 후미진 곳은 고즈녁해서 좋았습니다.
물이 없다면 너무 삭막하게 보이지 싶습니다.
전통찻집이던가요?
이제 보문호반 반대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가봅니다.
이쪽으로는 사람들 발길이 조금은 뜸하지만 경관이 제법 그럴듯 합니다.
현대호텔이고요......
승용차를 세워두고 사진을 찍는 분들의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고급 리조트들의 모습도 제법 그럴 듯합니다.
북군 마을 모습입니다.
저 아래로 경주 시가지가 펼쳐집니다.
온 천지가 꽃입니다.
나는 이 길을 따라 천천히 페달을 밟으며 내려 옵니다.
저 멀리 남산에는 골골마다 봄이 졸고 있었습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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