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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기/● 배낭여행의 기초 完

준비 29 - 남의 나라 입국하기 1

by 깜쌤 2005. 6. 3.


마. 목적지에 가까워지면?

 

 목적지가 가까워지면 상대편 국가의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검역 증명서를 줄 것이다. 영어로 기록하는 것이 당연하다. 중국일 경우 영어나 한자를 사용하도록 요구할 것이다. 이럴 경우를 대비하여 작은 영한사전이나 한영사전을 가지고 있으면 편리하다.


 잘 모르겠으면 승무원에게 물어보면 된다. 국적기가 좋다는 것은 이럴 때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러니 국적기 요금이 비싼 것이다. 입국을 하기 위해서는 여권이 꼭 필요하므로 미리미리 챙겨두되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라. 너무 긴장하면 어디에 넣어두었는지도 기억 안 날 때가 있다.                  


 항공기의 이륙 착륙 시에는 안전띠를 매도록 안내 방송이 나온다. 목적지 공항에 도착해서 일찍 자리에서 일어선다고 일찍 나가지는 것이 아니다. 일등석 손님들이 먼저 내리고 앞 쪽 승객부터 내려야 내 차례가 오는 것이므로 느긋하게 앉아 기다리자.

 

 


 9. 목적지 국가 입국하기 

 

 입국 절차는 우리가 인천(경우에 따라서는 김포나 대구나 제주, 혹은 부산도 되겠다)을 떠나올 때 밟았던 출국 절차의 반대 수순을 생각하면 된다. 꼭 다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나라마다 거의 비슷하므로 한번만 해보면 그 나라에서의 출국이나 다른 나라로 넘어가는 것도 두렵지 않게 된다.

 

 ● 입국심사 : 공항 건물로 들어와서 제일 먼저 거치는 과정이다. 한국에서의 출국 심사를 떠올리면 된다. 입국심사는 반드시 한사람씩 받게 되어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이때 주의할 점은 그 나라 국민이나 특정 국가 국민들을 위한 심사대가 따로 있을 수 있으므로 조심하기 바란다.

 

 

 

 이제부터는 외국이므로 그 나라 규정을 따라야 한다. 비행기 안에서 쓴 목적지 국가 출입국 신고서를 심사관에게 같이 제출한다. 관심을 가지고 잘 관찰해보면 EU 국민이나 자국민을 위한 심사대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노란 선 밖에서 대기하는 것 정도는 RGO?


 별문제가 없으면 당신이 제출한 여권에 입국스탬프를 찍어준다. 보통은 거의 별 문제가 없으므로 당당하고 겸손하게 그리고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으면 된다.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