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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초등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그렇게 만나보고 또 헤어졌네요

by 깜쌤 2025. 2. 17.

1월 29일이 설날이었잖아요?

 

 

그날 오후에 딸아이네 식구들이 모두 내려왔어요.

 

 

펀드매니저 일을 하는 사위는 출근해야 한다며 그다음 날 올라가더라고요.

 

 

1월 마지막 날에는 딸과 외손녀가 그들 삶의 터전으로 돌아갔어요.

 

 

아내도 같이 올라간 거예요.

 

 

졸지에 홀애비 생활을 하게 되었어요.

 

 

어찌 보면 해방이지만 다르게 보면 고생길이 열린 거지요.

 

 

그렇게 떠나버린 거예요. 사는 게 이리도 헛헛하네요.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