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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초등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소녀에게 & 주책바가지 (노래)

소녀에게 40 - 빗속을 둘이서 : 금과 은

by 깜쌤 2025. 1. 6.

비안개 자욱한 이런 길이 좋았던 시절이 있었어. 

아는 노래일 거야. 한번 들어봐.

 



https://www.youtube.com/watch?v=elqLpKAQl90

 

너의 맘 깊은 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고개 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얘기하렴
정녕 말을 못 하리라 마음 깊이 새겼다면
오고 가는 눈빛으로 나에게 전해 주렴
이 빗속을 걸어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 잡고
라라라라라~~


이 빗속을 걸어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 잡고
라라라라라~~

 

 

어디일 것 같아?

 

 

2010년 여름에는 이런 산골짜기를 헤매고 다녔어.

 

 

인도네시아 자바 섬의 깊은 산골...

 

 

세월이 이만큼 흐르고 나니까 더 그리워지네.

노래를 한 번 더 들어봐.

 

 

 

https://www.youtube.com/watch?v=ONQsdNT1g4o

 

나도 이젠 많이 늙어버렸어.

 

 

네가 이 글을 볼 수 있다는 보장도 없이

그냥 올려본 거야.

 

어디에 있든 부디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래.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