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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별서(別墅)에서 - 시골살이

별서(別墅)에서 171 - 영화 보기와 음악 감상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보았습니다

by 깜쌤 2024. 8. 5.

 

그동안 별서에서는 예전에 쓰던 구식 컴퓨터를 가져다 놓고 사용해 왔습니다. 

 

 

속도도 느린 데다가 부팅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불편함으로 인해 중고 컴퓨터를

한 대 구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하게도 아는 교우 한 분이 컴퓨터 가게를 운영하고 계셨기에 삼성 정품 가운데에서

쓸만한 녀석으로 한대를 주문했습니다.  대형 모니터 포함해서 30만 원을 드렸네요.

 

 

음악, 여행, 독서, 텃밭 농사등의 영역은 제 생활의 일부분이지만 극히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이기에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대형 모니터에다가 텔레비전을 연결해서 사용하도록 해두었네요. 

 

 

스피커 소리를 약간만 올렸더니 극장 같은 분위기가 났습니다.

 

 

음악을 듣기도 하고 영화를 감상하기도 합니다. 

 

 

그랬더니 한결 분위기가 살아나네요.

 

 

그러다가 지겨워지면...

 

 

시립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보기도 합니다. 

 

 

빈둥빈둥, 딩굴딩굴...

 

 

뭐 그렇게 사는 거지요.

 

 

김훈 선생의 소설 '칼의 노래' 읽어야 하는데 도서관에서 찾을 수가 없었기에

다른 책을 빌려와서 읽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은 김훈 선생의 '자전거 여행'을 읽고 있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땐 <아바타>를 새로 감상했습니다. 

 

 

그나저나 비가 와야 하는데 말이죠.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