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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다녀갔어요 - 2박 3일간 재롱 호강했지 뭐

by 깜쌤 2024. 2. 21.

 

음력설이 가까워지자 비록 지나가긴 했지만 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멀리 살던

피붙이들이 다녀갔어.

 

내려오기 며칠 전 생일날 저녁에는 쌍둥이들이 전화로나마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 주었어. 그걸 녹음해두지 못한 게 후회되네

 

 

2박 3일의 일정을 소화한다고 그랬는지 몰라도 얘네들은 내려올 때마다

장난감과 여러 가지 물건들을 한 보따리씩 들고 오더라고.

 

 

식사 때마다 자기 밥상 앞에 딱 앉아서 배식이 완료되기를 기다리는데 행동이 차분하기만 했어.

 먹기는 정말 잘 먹는 거야. 음식 가리는 것도 없이 뭐든지 잘 먹었어.

 

 

엄마(며느리)가 아이들 훈련을 너무 잘 시켜두어서 미소와 함께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것이었어.

 

 

두 녀석이 재롱부리는 것으로 효도를 충분히 하고 갔어. 그새 또 보고 싶어 지더라니까.

자동차가 출발하기 전에도 노래 한곡 뽑고 갔어. 

 

동영상을 떠두었지만 올리지는 않을게.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