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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별서(別墅)에서 - 시골살이

별서(別墅)에서 125 - 배추도 묶고 마늘도 심었어요

by 깜쌤 2023. 11. 8.

11월 2일 목요일, 배추도 묶어야 하고요, 마늘도 심어야 했어요.

 

 

소녀 시절, 청송에서 온갖 궂은일을 다했다는 교우 한 분이 지원사격을 하러 오셨어요.

 

 

시금치 밭과 생강 밭을 김매시더군요.

 

 

그동안 나는 마늘 심을 준비를 했어요.

 

 

아침에 유튜브를 통해 마늘 심는 공부를 조금 해가지고 간 거예요.

 

 

씨마늘 소독을 안 했네요.

 

 

환경주의자인 나는 그동안 비닐 멀칭 기법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번은 예외였어요.

 

 

 틀밭 두 개에 비닐을 덮었어요. 길이는 2미터 60센티미터이고요, 폭은 1미터예요.

 

 

비닐에 칼로 구멍을 뚫고 마늘을 심은 뒤 흙으로 덮어주었어요.

 

 

가을 무는 잘 자란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말이죠.

 

 

식물들이 크는 걸 보면 너무 흐뭇해요.

 

 

홍당무도 제법 자랐어요.

 

 

"워때유? 농사 초보인 게 확실히 티 나지요?"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