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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별서(別墅)에서 - 시골살이

별서(別墅)에서 73 - 별들이 보고 싶었는데...

by 깜쌤 2023. 7. 3.

 

별들을 보고 싶었어.

 

 

그런데 날을 잘못 선택했나 봐.

 

 

하늘에 구름이 가득했거든.

 

 

저녁을 먹고 정원에 나갔어.

 

 

이리저리 돌아다녀보았어.

 

 

데크 앞 꽃들이 다 시들어버렸네.

 

 

텃밭에도 나가 다시 한번 더 살펴보았어.

 

 

흰색 감자꽃이 핀 걸로 보아 흰 감자가 열리겠지?

 

 

나는 으깬 감자를 좋아해.

 

 

물론 토마토도 좋아하지.

 

 

나는 연장도 이런 식으로 걸려있어야 안심이 돼.

 

 

내 성격이 너무 별스러운가?

 

 

거실에서 음악을 들었어.

 

 

9시가 되었네. 이젠 잠잘 준비를 해야지.

 

 

별 보는 건 포기해야 할 것 같아.

 

 

새벽을 기대하며 잠자리에 들었는데....

 

 

 

 

어리

버리